- 6일~7일, 리플러스마트 양덕점에서 10~20% 특별할인행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11.15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할인판매행사를 리플러스마트 양덕점에서 개최한다.

포항시와 리플러스마트는 2013년 지역농특산물 산지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지진피해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를 비롯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할인특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요리수, 부추빵, 한과, 명이나물, 기능성소금 등 20여 품목을 시중가의 10~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사)명품식품협의회에서 어묵탕,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김치, 떡볶이, 건빵, 한과, 빵류 등 시식행사를 벌여 우리시 농․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지진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얼어붙은 경제심리를 조금이나마 극복해 보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포항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친구는 포항시에서 인증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서 49업체 109가지 품목으로 되어있으며 포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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