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POP&캘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선보이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 공유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황성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5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 POP&캘리그라피, 민화 등 3개 프로그램이 출품한 작품을 선보이는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민자치센터 3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가득담긴 서예, POP&캘리그라피, 민화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먼저 서예를 전시한 수강생들의 작품은 본인의 의지와 뜻이 담긴 내용을 구사해 보는 이의 탄식을 자아낼 정도로 수준이 높았으며, POP&캘리그라피는 글자마다 자신만의 특색을 표현한 개성있는 서체로 아트가 가미된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

또한 민화를 전시한 수강생들의 작품은 화조도, 문자도, 풍속도, 어해도, 산수도, 장생도 등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 그림을 아름다운 색체를 이용해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표현해 소박하며 파격적이며 익살스러운 특징에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예, 민화, POP&캘리그라피 강사는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수강생들에게 마음껏 작품을 뽐내고 시민들에게 실력을 평가받는 소중한 전시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열정과 노력으로 끊임없이 배워 앞으로 더욱 일취월장하는 수강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동주 황성동장은 “작품전시회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훌륭한 작품을 전시한 수강생들이 대견하고,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달래며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넘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주시 황성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5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예, POP&캘리그라피, 민화 등 3개 프로그램이 출품한 작품을 선보이는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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