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일 오후 3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모니터단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성과보고회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모니터단 활동이 우수한 모니터단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017년도 대전교육정책 관심도 조사 등 20건의 모니터링 결과 분석 등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가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특강했으며, 부모와 자녀관계 증진을 위한 말하기 기법인 [나-전달법] 등의 내용으로 모니터단 구성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2017년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은 각급학교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주체인 학부모와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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