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껀터, 속짱의 현지병원 방문... 의료관광 상품 소개 및 무료진료사업 추진
이번 방문단에는 경북의 우수의료기관 중 안동병원, 경산세명병원, 구미강동병원의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해 6명의 의료진과 통역을 위한 코디네이터 등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관광 홍보설명 및 무료진료사업은 기존 경북의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는데서 한발 더 나아가 진료를 통해 양국 의료진간의 신뢰관계를 쌓고 환자를 실질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국 의료진은 그간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과정 및 경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기술 전수, 치료방향을 제시하고 수술이 필요할 시 경북의 해당 의료기관에서 의료비를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앞으로도 베트남과 긴밀한 의료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환자유치를 위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며 의료관광의 선도지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