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대응요원 및 살처분 예비인력에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전 예방 조치 실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2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농․축협 및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살처분 투입 시 가장 중요한 개인보호구(Level D)의 올바른 착․탈의법을 숙지하기 위해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야생조류 등 가금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 및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 등의 접촉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살처분 작업에 투입되는 초동요원 및 예비인력은 인체감염에 취약한 만큼 사전에 예방조치를 실시해 인체감염을 최소화 해야 한다.

특히 보건소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하고, 고위험군 및 유증상자의 조치를 위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 손소독제, 개인보호구(Level D)를 비축하고 있으며, 살처분 예비인력과 축산농가 종사자들에게 계절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조치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2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농․축협 및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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