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0년부터 ‘한국관광의 별’7년 연속 선정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 한국 관광의 별’ 선정에서 고령군이 ‘특별부문, K-Smile 친절지자체’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자 2010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2010년(경주 밀레니엄파크 라궁), 2011년(하회마을, 청송 송소고택 등), 2012년(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영주 선비촌), 2014년(포항 죽도시장), 2015년(문경새재 도립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2016년(봉화 산타마을) 등 7년 연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번 특별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고령군’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과 동시에 명품 고령 만들기를 위해 관광객 수용태세 정비의 일환으로 ‘K-Smile캠페인’을 전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등 친절 고령 만들기에 힘써 오고 있다
 
김헌린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평소 경북은 무뚝뚝하다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고령군의 ‘한국관광의 별’ 최우수 친절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경북 관광아카데미, 친절캠페인, 관광업 종사자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친절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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