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발생 첫날부터 지금까지 복구활동... 성금 3,120천원도 전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 안전기동대는 지난 11일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지진피해 복구 성금모금액 312만 원을 포항시(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은 지진 발생일 1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피해현장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면서 이번 성금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라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진 발생 첫날부터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주변 교통정리와 현장피해 조사활동에 참여해 왔고 양덕한마음체육관 구호물품관리, 흥해공고체육관 대피소 설치, 독도체험연수원 이재민 장기 숙소 설치, 한동대학교 피해복구 지원, 피해주택 집수리 활동과 담장철거 등 최 일선에서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활동에 지금까지 700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도 안전기동대는 지난 11일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지진피해 복구 성금모금액 3,120천원을 포항시(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큰 피해를 입고 상심에 빠진 포항시민들을 위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진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안전을 위해 지진 발생 첫날부터 지금까지 피해복구에 힘쓴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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