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총 526개 기관이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이다.
 
청도군은 이번 훈련기간 동안 공무원비상소집, 대규모 사업장 인적사고를 가정한 토론 및 현장훈련, 군민과 함께하는 소·소·심 체험훈련 및 지진대피훈련, 안전점검의 날 연계 안전문화캠페인 추진 등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청도군의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짜임새 있는 훈련일정을 소화하며 안전한국훈련 4개 분야(훈련기획, 훈련설계, 훈련실시, 훈련평가환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군부 2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7일, 경북도 주최, 경북도재난안전네트워크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경진대회에서 작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다시 한 번 재난대응능력에 강한 청도군의 면모를 보여줫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날 대회는 재난발생시 현장대응력를 점검하기 위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전 사용법, 구명환던지기, 방독면 착용법 총 5단계로 진행됐으며, 청도군은 청도군 재난안전네트워크 (팀장: 김종록) 회원 8명이 참여해 23개 시·군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 재난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고 재난발생시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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