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관광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도관광공사는 12일 경주시 동천동 무료급식소 ‘이웃집’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임직원은 이 날 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를 하고 준비해온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눳다.
 
‘이웃집’은 93년도부터 독거노인, 실직자, 저소득계층에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해온 무료급식소로 평일 100여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또 공사는 지난달 15일 지진 피해로 힘겹게 겨울을 나는 포항 지역의 무료급식소 ‘사랑실천의 집’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집밥 한 끼를 대접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경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추운 겨울 난방 걱정, 끼니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꽁꽁 언 몸과 마음이 녹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관광공사는 12일 경주시 동천동 무료급식소 ‘이웃집’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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