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교육관 조성사업은 총30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845㎡규모로 1층은 농산물제조가공실, 제품포장실, 제품보관실이, 2층은 농산물가공교육실습장, 품질분석실, 제과제빵실, 제품전시상담실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건식, 습식, 포장기계 등 60여종 80여대의 농산물가공기계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가공교육을 통해 시제품 생산지원 등 공동브랜드를 사용하여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 이어 울진해방풍 홍합비빔밥, 해방풍야채밥, 해방풍차, 해방풍 제빵제과류, 주름개선 미백 향상을 위한 해방풍기능성 화장품 전시와 함께 시식회도 가져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가공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공품을 생산하고 지역관광 상품으로 연계해 돈 되는 울진농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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