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23개 시ㆍ군 중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23개시ㆍ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건강한 식단 실천,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 등 7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경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경산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하에 좋은 식단제 운영 및 나트륨 줄이기 등의 홍보를 실시하고 각종 행사 및 지도․점검 시 영업자를 대상으로 주방문화개선 홍보와 간소한 상차림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식습관개선 운동, 남은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깨끗하고, 알뜰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을 위한 희망 영업자 현장 모의평가 실시, 식중독 취약업소 예방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손씻기 교육 등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함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삼삼급식소 및 실천음식점 운영과 저염식단 영양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식단 실천 홍보에 힘썼으며, 음식문화개선사업에 공이 있는 영업자를 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은 물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현대 외식문화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제공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여야 하며 이는 시민들의 식습관이 먼저 개선되어야만 올바른 외식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다.”라고 시민과 영업자, 행정기관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얻을 수 있는 성과임을 강조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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