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14일 울진군청 소회실에서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진군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중 토목, 건축, 조경분야 공사에 대해, 건설공사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한국건설관리공사로부터 설계검토, 시공관리, 안전점검 등 모든 분야에 대해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받아 건설 분야의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자는 내용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 공동 설립기관(전문 공기업)으로 토목, 건축분야의 안전관리, 설계검토, 시공관리, 품질관리 등에 대하여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총522명의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고 기술협약을 통해 무료로 기술 지원하는 회사로서 전국 46개 광역 및 지치단체와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있으며, 울진군의 원남골프장 실시설계, 울진해안도로 낙석위험, 죽변대건아파트 축대안전점검의 기술자문을 한 바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은 “울진군에서 시행하는 공공시설물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기관으로서 기술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울진군민의 안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한국건설관리공사로부터 건설분야에 대한 기술공유와 나눔을 통해 상호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부실 공사를 방지해 건설안전 사고를 미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한국건설관리공사는 14일 울진군청 소회실에서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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