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7년도 지방도로(군도) 정비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로의 유지 ·보수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경북도가 23개시군의 지방도로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함에 있어, 도로의 기능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평가에서 울진군은 지방도로(군도) 12개노선 190㎞ 구간에 대해 적절한 일상관리와 시설물 등의 적기보수,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절기대비 제설자재의 비축 등 겨울철 제설준비의 양호, 노후도로의 포장도 보수 및 차선도색 정비, 도로 절토사면 정비와 위험도로의 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도로유지 시설물을 조기에 정비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
 
울진군은 향후,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부족과 내하력 부족으로 중차량 통행이 불가한 근남면 구산4교에 대한 교량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로상의 각종 시설물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도로유지관리 예산의 증액과 겨울철 효과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차량 교통소통 원활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선진도로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7년도 지방도로(군도) 정비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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