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남도 완도문화예술회관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사전 1차 심사에서 통과된 분야별 사례 발표를 통해 입상자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부분에서 구산어촌체험마을 이만식 어촌계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해양수산부장관상 포상금 3백만 원을 받는 등 울진군이 4개 부분 중 3개부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귀어·귀촌인 분야에서는 기성면 구산리 이종림(낚시어선어업)씨가 최우수로 입상해 시상금 40만원을 받았고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부분에서는 기성어촌체험마을 김경화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울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헌신적인 지도로 어촌주민 주도의 지역 내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어촌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진입 지원과 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로 도시민들의 어촌마을의 유입과 이를 통한 경제적 소득 창출에 큰 역할을 하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재정적인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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