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평가 우수자치단체 선정 등

[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군수와 직원들의 경쟁력 있는 업무처리와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이 결합해 2017년 각종 시책 업무평가에서 크고작은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의령군이 전국을 무대로 선진행정을 펼친 결과라 할 수 있다.
 
  우선 지난 11월 2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기관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의료급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약사회 간담회, 지난해대비 수급자 의료이용비용 절감 등 적극적으로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표창과 함께 포상금 425만원과 담당자의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 받았다.
 
그리고 지난 11월 21일 '경상남도 도로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국도와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에 대해 철저한 상시 점검과 정비로 도로이용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으며 2017년도 도로정비사업 예산확보 등 도로 유지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회전교차로 시설증가에 따른 인식 개선을 위해 자체 홍보물을 제작하고 군민에게 배부함으로써 회전교차로 내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또한, 지난 13일 '경상남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도내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연말에 경상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열린 안전한국훈련에서 의령군보건소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복구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실전같이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2017년도 경상남도 강소농 경영분야 기관평가 최우수, 2017년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기관평가 우수,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기관평가 전국2위, 농촌진흥청 농업기계교육사업 기관평가 우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기관평가 우수, 경남지역암센터 암 관리사업 기관평가 우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방문화개선사업 기관평가 우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크고 작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수상실적은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오영호 군수 이하 500여 의령군 공직자들의 노력과 의령군민들의 공직자들에 대한 신뢰가 있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의령군 오영호 군수는 “기관표창을 수상할 수 있게 도와준 의령군민과 의령군 동료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군이 수상실적 등 모든면에서 타 단체보다 앞서 나갈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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