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광역시가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최종 심사결과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지방자치단체․지방공공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행정안전부 등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지방공공기관에서 추진 중(또는 계획 중)인 우수 일자리 시책․사업 총 113건을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건이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대전시 우수사례는‘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사업’이다.
 
우수상을 받은‘대전형 노사상생 모델「좋은 일터」사업’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 노사 약속사항을 발굴․합의해 시민에게 선포하고 자문단을 통해 이행 및 피드백 등 단계별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좋은 일터 포럼 개최, 노사협력 핵심과제 등을 발굴하였으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조성과 노사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 사업 이외에 행정안전부로 제출한 우수사례 중 사전심사 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에 대해서도 우수사례집(행안부 제작)에 포함되어 전국에 소개 될 예정이다.
 
대전시 김택수 정무부시장은“이 같은 성과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정책과 연계하여 좋은 일자리창출 우수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결과”라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하여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성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한 매출성장으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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