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 대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검사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농가는 4만1300수를 사육하며, 지난 10일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인 전남 영암 소재 종오리에서 분양된 역학 대상농가여서 고병원성 판명 여부가 주목된다. 오는 21일경 정밀조사를 거쳐 판명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 및 야생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및 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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