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도시정비사업 관계자 및 공무원 등 150여명 참석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광역시는 20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2층)에서 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도시정비사업 관계자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대전시 도시정비과장이 도시정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2030 대전시도시정비기본계획 등‘우리시 도시정비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최근 도시재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LH공사 오현철 차장의 설명과 추진사례 소개 등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을 보다 폭 넓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소규모주택정비사업 :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주민합의체 또는 조합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으로 구분
 
** 가로주택정비사업 :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고 기반시설의 추가적 부담 없이 노후주택을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주민참여형 사업
 
대전시 관계자는“주거환경개선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정부시책에 대한 대전시의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도시재생 역량 향상은 물론 침체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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