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맹 소속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대전시와의 단체교섭 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대전연맹’)은 지난 20일 유성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이·취임식과 제6대 대전연맹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석현정 전국시군구연맹위원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회의원, 김동섭 시의원, 송봉식 구의원, 민태권 구의원, 대전공무원노조연합 박상규 의장,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대전연맹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6대 대전연맹 한재성 위원장은 현재 유성구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며, 지난 11월7일 대전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19년 11월 19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연맹 소속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대전시와의 단체교섭 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공무원 성과연봉제 폐지와 지방공무원법·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하여 100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연맹은 2008년 1월 창립해 대전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등 5개 자치구 32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결성된 공무원노동조합 연맹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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