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커넥티드·수소전기차…현대차 미래형 자동차로 평창 알린다
자율주행·커넥티드·수소전기차…현대차 미래형 자동차로 평창 알린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7-12-22 09:28
  • 승인 2017.12.2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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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현대자동차가 2018년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맞춰 커넥티드 및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  
 
ICT·환경올림픽 등을 목표로 내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고속도로 장거리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 누구나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자율주행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평창에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오픈하고, 온 국민의 열정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체험용 아이스링크 및 응원 공간을 마련하는 등 올림픽과 연계된 마케팅 캠페인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50(21일)을 맞아 전세계에 평창을 알리고, 올림픽 성공 개최에 동참하기 위한 미래형 자동차 투입 등 차량부문 지원 계획과 마케팅 캠페인 방안에 대해 공개했다.

우선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직전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4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5대와 제네시스 G80 2대를 활용해 서울-평창간 약 200㎞ 고속도로 구간(만남의 광장-대관령TG)에서 자율주행을 시연한다. 

자율주행 과정에서 TG(Toll Gate: 요금소), IC(Inter Change: 나들목), JC(Junction: 분기점) 통과 기능과 차선유지 및 자율 차선변경은 물론 교통 흐름과 연동한 자연스러운 전방 차량 추월 기능도 구현한다.

터널이 많은 영동고속도로 특성도 고려했다. 현대차는 GPS 수신이 어려운 7개 터널구간에서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자율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연은 교통량과 돌발 변수가 많은 실제 도로에서 단거리가 아닌 수백 ㎞ 장거리 구간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7대의 차량에 적용된 4단계(Level4 High Automation)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정해진 조건에서 운전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시스템이 정해진 조건 내 모든 상황에서 차량의 속도와 방향을 통제한다. 현재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자동차를 의미하는 5단계와 함께 완전 자율주행으로 분류된다.

현대차는 이번 올림픽 마케팅 캠페인의 슬로건을 ‘Light Up Your Energy’로 정하고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

 ‘Light Up Your Energy’는 ‘국민적 염원(Your Energy)에 불을 밝히자(Light Up)’는 뜻으로 올림픽 성공을 향한 국민들의 염원을 모아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우선 현대차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 부지에 홍보관을 조성한다. 내년 2월 초, 개관 예정인 홍보관은 수소전기차에 대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소전기차의 구동 원리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체험 컨텐츠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이자 대한민국의 기업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의 뜨거운 열기를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의 첨단 자동차 기술도 전 세계인이 자연스럽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