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 안전보호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년 한 해 동안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1억 원을 투입해 시장 이용객, 상인의 안전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사업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가했다.

선산봉황시장에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및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해 젊고 활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시장 바닥 보수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낙상사고를 방지하며 무늬 바닥재로 시공해 고객이 찾고 싶은 아름다운 시장거리 조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그리고 장천시장 장옥증축, 형곡시장프라자 주차장 벽 보수, 인동시장 옥상방수, 제일시장상가 천정개보수, 새마을중앙시장 LED조명등 교체 및 우수관 정비 등 총 5억6500만 원을 투입해 밝고 쾌적한 시장이미지 개선에 힘써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통시장 특성상 개별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건물 노후화와 취급물품 대다수가 가연성 물질로 인해 안전사고에 취약해 구미시에서는 4억4천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중앙시장·금오시장은 소방시설 개보수 추진으로 소방 감지기를 설치 및 교체했고 상시근무자 사무실과 연동으로 화재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형곡중앙시장·종합제일시장·산업유통단지는 전기 차단기 및 배전반을 수선, 구미종합상가·신평시장 전기간선공사를 통해 전기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그리고 새마을중앙시장외 11개소 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해 소방서와 상호 연동되어 24시간 화재발생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재안전시설 개보수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구미시는 추석 및 설맞이 안전점검, 국가안전대진단,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등 분기별로 가스, 전기, 소방 시설물 등에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를 통해 긴급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 조치해 위험요인을 조기 차단,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에 통보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년 한 해 동안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1억원을 투입해 시장 이용객, 상인의 안전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사업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가했다.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상인회의 자율적인 정기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철 장터를 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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