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료를 활용한 지역통계 신규 개발로 지역통계생산 패러다임 전환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2일 저출산으로 인구감소의 우려가 점점 더해가는 가운데 연령대별 인구비중이 높은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세대의 은퇴 및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시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영천시 베이비부머 통계를 작성 발간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22일 저출산으로 인구감소의 우려가 점점 더해가는 가운데 연령대별 인구비중이 높은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세대의 은퇴 및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시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영천시 베이비부머 통계’를 작성 발간했다.
 
이번에 작성된 통계는 2016년 12월 31일 기준 지역의 1955~1963년생을 대상으로 인구, 주택, 복지, 일자리, 건강, 교통, 귀촌•귀농, 가구 및 의식에 관한 사항 8개 부문 4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등록자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장애인 자료, 재산세 대장 자료 등의 행정자료와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료 등을 활용 동북지방통계청과 상호협력을 통해 작성하게 됐다.
 
또한 본 통계는 노인복지정책, 일자리지원, 질병예방사업 등의 시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특히, 지역특화시책 수립을 위한 맞춤형 통계생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이번 통계는 경북 최초로 개발한 맞춤형 지역통계로 시 정책을 추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이 자료를 통해 통계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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