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취약계층가구의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거청결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진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거청결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에 청소, 세탁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는 약 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아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18년에도 청결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가구에 정기적으로 주거청결서비스를 제공해 대상가구가 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에 앞서 울진군은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청소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비스 제공업체를 모집하며, 신청가능업체는 관내 사업장을 둔 청소업체로 최근 2년간의 사업실적과 계획성을 바탕으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청결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주변 환경 개선뿐 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변화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많은 청소서비스 업체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취약계층가구의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거청결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취약계층가구 주거청결서비스는 업체 선정 후 내년 1월 중순부터 시행 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원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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