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 항공편의 지연 및 결항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24일 인천공항 출발 예정 37편, 도착 20편 등 항공기 57편이 지연됐다(낮 12시 기준). 인천공항 도착예정이던 항공편 1편도 결항됐다.
 
전날 지연 및 결항된 항공편이 이월되면서 이날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항공편은 지연 290편(출발 178편·도착 112편), 결항 8편(출발 3편·도착 5편) 등 총 298편에 달한다.
 
인천공항은 늦은 오후께 항공편 운행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은 항공기 지연에 따라 사장과 경영진을 중심을 120여명의 직원들이 투입돼 24시간 특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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