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대 간호학과 김현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이름을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교수는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와 국내전문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생 및 간호사의 역량 개발, 의료진의 의사결정 능력 향상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등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간호대학생의 시뮬레이션 교육의 효과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고, 연구 결과를 국제전문학술지에 발표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학술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인명사전 등재가 확정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0년부터 간호교육자의 길에 발을 디딘 후 2015년 9월부터 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간호과학회 회원이며 대외협력위원, 한국간호행정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하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권위 있는 학술지이다.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과학, 보건학, 공학, 정치, 경제 및 예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해 그의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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