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띠 해를 맞아 시의 발전과 소망을 기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희망찬 황금개띠(무술년)해를 맞이해 다가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진주성 호국종각 일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각계각충 시민 2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양한 식전행사와 제야의 종 타종, 이창희 진주시장의 새해 메시지, 식후 행사,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는 오후 11시 2018년 새해를 여는 힘찬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플래시몹, 시민들이 희망하는 '새해 소망듣기' 동영상 상영, 걸 그룹 삼순이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열린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36만 시민의 건강과 행복, 살기 좋은 산업문화도시로 야심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희망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신년 휘호 퍼포먼스행사,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가 시작되고 '33번의 제야의 종 타종'과 우렁찬 축포가 발사된다.
 
2016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장면
  그리고, 무술년 새해를 맞아 이창희 진주시장의 36만 진주시민에게 보내는 '신년 새해 메시지'와 진주어머니예술단의 터울림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소망떡국 나누기, 촉석청실회의 삶은 계란 나누기, 진주성관광안내 자원봉사대의 차 대접 행사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경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 관계자는 행사당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안전과 질서유지를 시민들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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