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담양쌀, 안복자한과, 참사랑맛김 등 수출길 확보

<사진=담양군>
[일요서울ㅣ담양 조광태 기자] 전남 담양군이 지역 생산자와 함께 농식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 시장 판촉에 나섰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숲맑은 담양쌀, 안복자한과, 참사랑맛김 등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상품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HANNAM CHIN 마켓에서 시식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을 진행했으며, 현지 시장의 폭발적 호응을 얻어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국 한인시장을 타켓으로 한 대숲맑은 담양쌀 수출은 미국 뉴저지주 14만여 명의 한인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각인시켰으며, 향수를 불러일으켜 고향의 맛으로 매료시켜 뉴저지주 HANNAM CHIN 마켓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하는 등 올해에만 20톤이 수출돼 식탁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숲맑은 담양쌀을 비롯해 담양 농식품의 세계화는 이미 시작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교육과 조직화를 통해 수출 농식품을 육성해 고품질 농식품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으로 담양 농식품의 명성을 세계 속에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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