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2017년 전주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선정됐다.선정 건축물은 전주시 장동 ‘윤시 단독주택’과 팔복동 ‘덕진방범순찰대 청사’, 경원동 ‘1930 카페’등 이다.

전주시는 28일 ‘2017년 전주시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주거부문의 ‘윤씨 단독주택’ 등 9개의 건축물의 건축주와 설계자에 동판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 리모델링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건축상 공모전에서는 ‘윤씨 단독주택’(코아건축사사무소 설계, 주거)과 ‘덕진방범순찰대 청사’(태솔건축사사무소 설계, 비주거), ‘1930 카페’(현즈건축사사무소 설계, 리모델링)가 각각 부문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주거부문 대상인 장동 윤씨 단독주택은 두 개의 건물을 각기 다른 속성을 부여해 공존의 미학을 완성한 작품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주거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팔복동 덕진방범순찰대 청사는 관공서로서의 기존의 일반적 선입견을 벗어나 대민봉사 기관으로서의 참신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시공자의 자긍심을 촉발하는 신선한 개념의 디자인이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됐다.

리모델링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경원동 1930 카페의 경우, 역사와 전통이라는 맥락을 담아내야 하는 한옥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올해 건축상 공모에는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들이 접수됐다. 또, 매회 새로운 시도를 한 독창적인 건축물의 출품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전주시 건축상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