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하 전 부서 대상, 행정역량 및 경쟁력 강화 도모

[일요서울ㅣ순천 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는 주요시책과 국가사무 등에 대해 부서의 역량 등을 평가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자체평가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부서이며,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로 나누어 실시한다.

정기평가는 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에 대한 평가와 각종 지시사항을 평가하고, 축제, 재해재난, 현안업무 등 시책에 대해서는 수시로 평가를 실시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가의 주요시책, 위임사무 등을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같은 외부평가에 대해서도 사전 지표관리를 통해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양할 계획이다.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평가위원회를 운영하여 각종 평가에 관한 주요사항과 평가결과 등을 심의하고 공개할 방침이다.

이번 자체평가 운영계획 수립으로 각 평가별 지표, 평가항목 및 배점, 평가절차 등을 각 부서에 사전에 알림으로써 추진업무의 방향을 제시하고 평과결과의 환류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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