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2018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이 기존 90%에서 80%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29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 이후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을 80%로 축소한다.
 
일반분양은 입주자모집을 일간지 등에 게시해 공고한 날, 주택 재개발·재건축·주택조합사업은 착공신고필증에 따른 착공신고일 기준이다.
 
공사 관계자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중도금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기관 여신심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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