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정 원장이 보는 2018 무술년 세운
임선정 원장이 보는 2018 무술년 세운
  • 임선정 대한불교 대자원 원장
  • 입력 2017-12-29 18:54
  • 승인 2017.12.29 18:54
  • 호수 1235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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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수문(怜狗守門)지상,
영리한 황구(黃狗)가 수문을 지키는 형상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취하는 수


무술년 새해를 맞아 본지에 주간운세를 기고하는 임선정 불교아카데미 대자원 원장이 새해 세운과 국운을 예언했다. 정치와 경제, 남북 문제까지 아우른 임 원장의 새해 세운과 국운을 들어본다. 임원장은 저서 ‘신의 땅’, ‘천년의 땅’, ‘약속의 땅’을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상봉, 2002월드컵 8강에서 4강 진출, 16대 노무현 대통령 당선,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 나로호 2012년 성공 예언, 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 등의 예언으로 유명하다.
<편집자주>

세운이 서리가 내린 황야에 홀로 적을 지키는 황구의 형상으로 기질 또한 책임과 보은 정신이 깃든 물상이다. 주역에 이르기를 개는 위(밥통)가 없어도 잘 삭이고 잘 짓는 충성심 강하고 시각과 청각이 발달해 내구력이 강한 기질로 때를 기다리는 동물이라고 했다. 술토(戌土)는 경제와 통한다. 술은 수와 통하기 때문이다. 술은 기술적 가치가 있고 화계라 해 예술과 종교 문화에서 더욱 빛을 내며 술토는 모든 오행을 섭렵해 협력하는 기운이 있다. 평화에 가장 좋은 기운을 갖고 있다.

무술(戊戌)은 천간무토(天干戊土)와 지지술토(地支戌土)가 동류로 비화(比和)하기 때문에 지지(地支) 술(戌)의 작용이 심화되므로 내심에 노기를 품은 상이다. 증오와 독선의 기(氣)가 강하게 작용되므로 자신도 모르게 오만불손한 행동으로 운명 또한 극에서 극으로 작용한다. 무술(戊戌)의 태생은 믿음과 신앙을 통해 늘 수양과 반성이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다. 또 무술은 백호살이라 해 선대에 멸족의 화를 입었거나 원한에 사무쳐 죽은 영혼이 따르므로 천성은 ‘불의’를 싫어하는 ‘정의’이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하늘을 원망하는 상이니 억울한 영혼을 해원 천도해 서방정토 극락왕생의 인도가 국가나 가문이나 기업이 흥왕하는 것이다.

세운의 운수가 흥가운으로 자력갱생지상이다. 갱신 흥가격 신성격이라고도 한다. 창조력이 발달되고 추진력도 있으며 의지가 강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근면성도 있다. 세운의 수가 몰락된 가운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상이니 실패했던 일을 다시 증흥시키고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취하니 불굴의 의지로 발전하는 해이다. 천재지변도 방해할 수 없는 대길한 세운이나 안일은 금물이다.

무술년은 재주가 뛰어나서 보고 듣기만 해도 이룰 수가 있으나 한 가지에 몰두하기 어려워 성취가 더딘 별이다. 무엇이든 쉬워 보여 뜻은 많으나 막상 부딪치면 신중함이 없어 성사가 없는 용두사미 격이니 매사 하나에 집중해 전력을 다하는 곳에 성공이 따르는 해이다. 무엇이든 올바로 취하고 깊이 빠져들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천성으로 문(文)을 겸비하면 정신문화에 빛을 내고 귀(貴)가 따르면 예술가로 크게 성공한다.

지지술(地支戌)은 천문(天門)이니 두뇌와 영감이 발달해 총명하나 가파른 성벽으로 천을 귀인이 임할 수 없음으로 관재구설 송사가 따르는 격이니 수행이 필요하고 ‘미(未)’ 나 ‘신(申)’이 들어 있는 사주는 천관(天關)지축(地軸) 격이니 귀인의 위풍이 있는 두령 격으로 현자의 재목이다.

무술의 기는 음력 9월에 해당하니 만물이 음으로 돌아가 서릿발이 서는 시기이므로 고집 분노 노기 독단 완고 등의 성격이 있어 자기 의사를 표하기 전에 화부터 내는 상이니 행운의 기회를 놓치기 쉽다.

하늘의 현관이며 귀신이 드나드는 문으로 신앙인에게 더욱 좋은 운수가 따르는 해이다. 의업·약업·관광·레저산업·금융업·광산업·유흥업·건축·예술·종교·문화가 발전하고 검찰·경찰·의사·점술가·정치인·언론기자·구속받지 않는 직업인이 성과 있는 해이다. 사업은 건축·토건·관광업·유흥업·광산개발·운수·문화사업 등이 대길한 해이다.

국내도 중요하지만 나라 밖에서도 관계된 일이 더욱 성공 발전하는 수이다. 이런 때 어려운 이웃나라와 북한 동포 특히 호국 영령과 억울한 영혼들에게 관심과 배려가 대망의 한국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국운은 영구수문(怜狗守門)지상,
수복수(壽福數), 만물시왕지상(萬物始旺之像)


국운은 영리한 황구(黃狗)가 책임감과 보은의 정신으로 민첩하게 수문을 지키는 형상으로 솥이 세 발을 갖추어 기울어짐이 없는 수이다. 삼위일체돼 안정감이 있으므로 모든 면에서 기반이 튼튼하고 실패 없이 발전하는 운수다.

안정된 성취를 하는 길한 운세 천지인이 서로 화합하는 좋은 운수로 만사가 원만하고 화합 성공하는 수이다. 경제는 스스로 구하지 않아도 재물이 늘어나는 수이다. 다만 힘들이지 않고 성공하려는 지나친 명예욕은 금물이다. 쓸데없는 생각은 삼가고 건실함만이 자연의 천운이 따르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주역은 괘상 항상 높이 있는 하늘과 항상 높은 곳을 지향하는 불은 서로 같은 성질을 갖고 있다. 이것이 동인(同人)이다. 즉, 뜻이 같은 자끼리 모여 일을 처리하는 수이다.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면서 자기보다 강력한 자를 공격하려는 야심을 품어 군사를 우거진 숲에 복병시켜 놓고 높은 언덕에 올라 적정(敵情)을 정찰한다. 그러나 적의 세력이 강성하기 때문에 3년이란 긴 세월이 지났지만 공격할 기회가 오지 않는다. 어찌 성취할 수 있으랴.

비결에도 무술기해(戊戌己亥) 선각(蟬殼)이 입궁(入宮)하고 산조(山鳥)가 등정(登庭)한다 했다.

▲ 문재인 대통령 무술년 국정 수행은?
 
국정은 못이 잇대어 있는 상으로, 군자는 이를 보고 우인과 모여 서로 연구하고 학습한다고 했다. 악당을 가차 없이 제거하는 일에 성의를 갖는다. 그러나 위험하다고 한다. 해인시대의 시대정신은 한민족의 삼일정신을 되살려 조리 있고 조화로운 대통령이 되는 게 바람직하다. 나라를 개천하신 국조 단군의 조화정신 교화정신 치화정신의 민족정기를 되살려 경국하면 어려운 국난도 능히 이겨 나아갈 수 있다. 북한의 김정은은 민족정기인 단군릉 청석총의 에너지로 미국과 대적하고 있다. 핵보다 강한 것은 민족정기다.
 
▲ 문 대통령, 즐거운 뒷전에 도사린 손실

 
희열운으로 기쁜 일이 생기는 혜택을 받게 되는 풍요로운 행년 그러나 방심할 수 없는 요주의 해이다, 경제나 그 외 형통하는 수이나 복병처럼 장애물이 불쑥 나타나 애를 먹이는 격이니 매사 순탄치만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대인관계 인맥이 넓어져서 겉은 화려하나 교제에 따른 피해가 있다고 한다. 은혜가 원수되고 성의가 오해되니 방심은 금물이다. 당년은 모든 통찰력과 선견지명을 동원해 미연에 방지해야 결국에 차질이 없다. 경솔한 발언, 무리한 국정운영 팔방미인 자세는 가장 금물이다. 괘상 못 위에 우레가 진동하는 상으로 군자는 이 괘상을 보고 길이 장래를 전망하면서 폐해를 깨달아 안다. 여자가 부당하게 비첩으로 시집가더니 되돌아와서 부실로 시집가는 상이라고 한다.
 
▲ 정치는 광구폐월(狂狗吠月)지상
 
미친개가 달을 보고 짖어대는 형상으로 반드시 숨은 여한들이 발동하는 불의를 미워하는 정의인데 원한의 선영이 동하는 상이니 원한의 호국영령 선영들의 해원천도로 국정이 안정돼야 나라와 국민이 편안하다.

괘상 위 불 아래는 물이 있어 상반하는 상으로 서로 다른 성질을 보이고 있으니 같으면서도 다른 이치를 말한다. 수레는 끌려가고 소는 멈춰 서게 돼 전진이 방해되고 그 사람은 코를 베이는 박해를 당한다. 제 능력에 지나친 지위 때문이다. 그러나 참고 노력하면 처음은 없으나 끝은 있으리라. 최후에는 강강한 자의 보호를 받으리라. 20대 국회가 대재무용지상이다. 관계된 위정자들은 매사 절제하고 먼저 사욕을 버리고 국가의 사명을 중심에 두고 처신해야 국익에 기여할 수 있다.
 
▲ 경제는 엽구축토(獵狗逐兎)지상
 
사냥개가 토끼를 쫓는 형상으로 정신이 강하고 매사의 용단성으로 신의를 지킬 줄 아는 격물이다. 한 가지 일에 끝을 보는 성실로 성장한다. 술은 재물과 통한다. 술월(9월)에 태어난 사람은 경제를 잘 다룬다. 괘상 태양이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상으로 군자는 아괘를 보고 선악을 밝혀서 악을 누르고 선을 드러내어 하늘의 거룩한 명령에 순종한다. 제후가 천자에게 향연(饗宴)을 받는다. 소인은 이 영광스러운 예우에 교만한 마음이 생기니 유해하다고 했다.

▲ 남북 문제 국가 흥망의 중심
 
남북 문제는 가장 중요한 국가 흥망이 달려 있다. 양(陽)의 기운이 강한 남한 정부는 북한의 음(陰)기운과 잘 상생하면 안정으로 나라를 이끌 수 있으며 올해는 음 기운이 더욱 강해지는 해로 무술백호(戊戌白虎)의 살기와 가을 숙살(熟殺)의 기운이 내포돼 알곡만 거두겠다. 결판을 내겠다는 기운이 강한 때. 강수보다 포용으로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강한 것을 다루고 이길 수 있는 지혜로 남북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2018년 국정도 남북 간의 화해로 상생의 역사를 열면 경제도 평화도 그곳에서 찾아 쓸 수 있고 이념의 모든 갈등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다. 후손에 부끄럽지 않은 화해로 상생의 역사를 열어야 한다.
 
▲ 더불어민주당은 발전을 의미하는 수
 
발기운을 내어 분발하는 수로 우레가 거듭거듭 겹쳐 오는 상으로 군자는 이 괘를 보고 근신하고 두려워 해 반성한다. 우레는 정체됐으니 아직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소리만 컸지 실속이 없는 격이다. 정책 면에 적극적으로 나가는 편이 더욱 유리하다. 그러나 이익이나 이권에는 뜻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사 변화무쌍해 실행이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 자유한국당은 호랑이 꼬리를 밟은 수
 
애꾸눈 절름발이면서도 남보다 더 잘 보며 더 잘 걷는다고 자만한다면 그런 사람과는 함께 행동을 같이할 수 없다. 자기의 비재를 돌아볼 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하다가 범의 꼬리를 밟고 교살되고 말 것이다. 무인이 군주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그 생각이 너무 강강하기만 해 위험하다.

▲ 국민의당은 처결한다, 결단한다는 수
 
정의를 신봉하는 세력이 악의 발호를 배제하려는 격으로 개혁의 왕성한 의욕이 노골적으로 얼굴에 드러난다. 의욕이 지나치면 위난을 초래할 우려도 있으니 흉하다. 그러나 군자가 한번 나라를 위해 악의 처결을 결의했으니 혼자서 길을 가다가 비를 만나 옷을 적시는 것 같은 고난을 만나 성내는 일이 있을지라도 성의를 위한 일이니 마침내 허물은 없다.
 
▲ 바른정당은 자기 종중에서 동지를 구한다
 
스스로 공명정대하게 처신하며 명분 있게 행동함으로써 성공하는 수이다. 집안에 작은 장사보다 밖에 나가 근무하는 편이 낫겠다. 자기의 종중에서 동지를 구하니 혈선에 치우쳐 공정하지 못하다. 세론의 비난을 면치 못하리라.

▲ 북한은 지금이 고비 중용의 덕으로
 
한때 하늘에라도 날아오를 듯이 권세를 자랑하던 사람의 그 굉장한 저택이 지금은 거적으로 두껍게 둘려 있다. 문틈으로 엿보니 사람 그림자도 없다. 이젠 문 닫힌 그 초라한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 스스로 숨어 사는 형상이다. 3년 동안 그를 만나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흉하다.
 
▲ 북미 간의 한 판 승부의 종점은?
 
뜻이 같은 자끼리 모여 일을 처리하는 상으로 평화협정의 적기. 무술년은 북미간의 한판 승부가 정리될 수 있는 기회의 해이다. 무술은 내심에 노기를 품은 수이긴 하나 중앙토(土)로 믿음의 상징이요 모든 오행을 섭렵하는 조화의 근본이니 남북을 아우르고 주변국을 아울러 화합과 조화로 남북 간에 북미 간에, 평화협정의 적기이다.

▲ 미국은 못물이 나무를 삼켜버리는 수
 
벅찬 시련을 겪을 운수로 연약한 네 기둥이 엄청난 대들보를 바치고 있는 수로 힘에 부치는 책임이 양 어깨를 누르고 있는 상이다. 그러나 홀로 서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에서 숨어 살아도 번민하지 않는다. 고목이 된 버드나무에 새싹이 난다. 늙은 홀아비가 나이 어린 아내를 얻는다. 때를 지나기는 힘드나 그런대로 만사가 순조롭다.
 
▲ 중국은 태양이 땅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수
 
자기의 생각하고 있는 일이 있더라도 상대에게 분명히 말할 수없는 입장에 놓이기 쉽다. 재능이나 능력도 되도록 표면에 내세울 수 없는 수이다. 대처하는 처세의 태도는 바른 길을 지키기에 좋다. 아무리 어려운 세상이라도 겉으로 현명을 숨기고 안으로 스스로 밝게 사는 마음을 막을 수는 없다.
 
▲ 일본은 대낮의 어둠

대낮의 어둠이라는 말이 있다 태양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늘은 짙고 어둡기 마련이다. 막을 두껍게 둘러치니 밤중같이 어둡다. 대낮에도 작은 별이 보일 것 같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무슨 큰 일을 할 수 있을까. 오른발을 꺾였으니 마침내 쓰일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이 알아주지 않을 뿐 자신은 아무런 허물이 없다.
 
<삼합 띠로 본 무술년 운수>

인오술(호랑이·말·개)은 나가는 삼재로 팔란을 겪는다는 해이니 근신해야 하는 때. 저장해 두었던 창고 문이 열리는 격으로 묵혀 두었던 것을 꺼내어 쓰는 운수로 오랜 세월 묶였던 것이 풀리는 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확천금을 노리다 수렁에 빠지는 수도 있는 운으로 모험 투기는 옳지 않다. 문화 예술 종교에 관계하는 이는 성공하는 해이다. 부동산 관계 일들도 매우 길하다. 그러나 남녀 모두 방탕기가 생기는 때이니 가정을 단속하고 서로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

신자진(잔나비·쥐·용)은 저장해 둔 창고를 파하게 되니 자원이 고갈되는 때이다. 기능 마비, 사업 부진, 자금 고갈 특히 종교로 인한 분쟁이나 소송이 발생한다. 신앙이나 종교 교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게 돼 훗날 후회하게 되는 일을 만든다. 씨를 심어도 싹이 트지 않는 때이니 새로운 시작이나 개업·개점·결혼 등은 길하지 않다. 쥐띠·잔나비띠(원숭이띠) 7월, 11월생은 상문조객이니 운이 정지된 상으로 손재 지연 막힘이 있으니 도액해야하고 근신해야 한다.

사유축(뱀·닭·소)은 사업가는 발전하고 직장인은 승진하며 시험자는 합격하며 학생은 진학길이 열린다. 일반 사람들은 만사 편안하게 되는 운세이다. 신규 사업·건축이나 시험 준비도 길하다. 선거자도 승리한다. 노력하는 대로 승리하는 시기이니 중요한 때이다. 그러나 슬픈 눈물을 흘릴 수도 있으니 윗사람의 우환이나 상복수가 있다. 살림이나 문서도 늘어나는 해이다.
 
해묘미(돼지·토끼·양)는 대인은 신분이 높아지고 명예로운 일을 하는 길한 때이나 실속은 없다. 그러나 보통 사람은 불시에 재난과 화근이 미치고 천재지변 또는 관재구설, 돌발사고, 물과 불의 피해, 마비, 중풍 등이 많은 때이니 미리 도액하고 선행에 힘써야 한다. 시병 발동하니 종잡을 수 없이 몸이 괴롭고 아프고 괴로운 해이다. 사업가도 돌 속에 보석을 꺼내듯 정성을 다하고 조심해야 하는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