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연속 입상!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4일 경북도 주관 ‘2017년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 을 수상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가 4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 을 수상하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책평가에서 포항시는 교육부 국비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평생교육 브랜드 구축 지원사업 등 5개 도비 공모사업 선정, 지역실태를 반영한 평생학습 조례개정, 재능기부 특강 및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확대 등 시민들의 학습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노력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체제구축, 우수시책 추진실적 2개 영역으로 나눠 평생학습 추진조직 및 인력배치,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조례 제정, 주민의견 반영도, 평생교육예산의 적절성, 지역의 의지 및 노력도, 국․도비 공모실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포항시는 2013년 최우수상, 2014년 우수상, 2015년 대상, 2016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유일한 5년 연속 입상한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섰다.
 
포항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원에서 연간 2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취미․여가, 문화예술, 건강, 전문자격증 취득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9개 읍면동 평생교육을 비롯해 지역대학 협업을 통한 베이비부머세대 및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신중년 사관학교, 시민교양대학,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성인문해교육,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포항은 경주, 울산이 함께하는 해오름동맹 평생학습 발전전략 세미나를 최초로 개해 광역 단위를 넘어선 새로운 학습공동체 모델을 창출해 지난 10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아․태 지역회의’ 에서 세계적인 교육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로 발표를 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53만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해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 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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