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4일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이 경주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주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소방서 소회의실에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현장대응단장, 119안전센터장, 경주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병일 소방본부장을 맞이했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경주소방서 일반현황과 주요 특수시책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고 각 과 및 현장대응단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경주소방서 화재경계지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양동마을을 방문해 비상소화장치,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을 확인하고, 이동헌 이장과 마을주민들을 만나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주는 신라천년 문화도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겨울도 화재 등 재난없는 안전한 경주를 위해 소방공무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이 4일 경주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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