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3만308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6만8861대 판매됐다. 점유율은 29.54%다. 그 뒤로는 BMW는 5만9624대(25.58%), 렉서스가 1만2603대(5.41%) 순서였다.

그 외 토요타 1만1698대, 랜드로버 1만740대, 포드 1만727대, 혼다 1만299대, 미니 9562대, 크라이슬러 7284대, 볼보 6604대, 닛산 6285대, 재규어 4125대, 푸조 3697대, 포르는 2789대, 인피니티 2697대, 캐딜락 2008대, 시트로엥 1174대, 피아트 980대, 아우디 962대, 벤틀리 259대, 롤스로이스 86대, 람보르기니 24대가 판매됐다.

모델별로는 BMW의 520d가 9688대로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ES300h는 762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은 7213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수입차 구매유형은 개인구매가 15만974대로 64.8%를 차지했다. 법인구매가 35.2%로 8만211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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