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을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서의 역할 당부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 공무원 임용식은 기존의 임용장만을 전달하는관례적이고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는 새내기공무원 24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신규 임용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와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경산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여식 후 성암산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공직자로써의 마음을 다졌으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견학 등을 통해 경산시 공직자의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한 정윤철 직원은 부모님께는 처음으로 편지를 드린다며 “저에 대한 근심걱정으로 부모님의 꽃 같던 얼굴에는 주름이 패고, 머리에는 흰 서리가 앉으셨다.”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고, “새로운 걸음을 시작하는 지금, 오래오래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부모님 사랑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키워주신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규 공직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됐으며, 신규 임용자와 가족들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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