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장애인 취업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2018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이 일반노동시장 전이를 위한 실무경험과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계도 등 다양한 직업경험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지원으로 장애인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여러 가지 요건 등을 고려해 주 5일 전일제, 주 20시간 시간제 일자리, 주 14시간 복지일자리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참여자 모집을 통해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1명을 비롯해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명, 참여형 35명 등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보건소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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