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경민 씨피시스템(주) 대표이사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35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며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김경민 대표는 ‘중소기업의 생명력은 기술개발이다’라고 말하며, ‘사람도 마찬가지로 올바른 교육을 통해서만 근본을 바꾸고 사회 안에서 올바른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사가 성공한 이후 그동안 꾸준히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후원해 왔다.

가족과 함께 오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 참석한 김경민 대표는 “오늘이야 말로, 세상에 태어나 가장 보람된 날인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배려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민 대표는 경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무역회사 등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1990년대 초 씨피시스템(주)를 창업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공장의 자동화라인에 사용되는 전선보호용 체인을 수입해 판매하는 작은 회사였지만,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공장 자동화가 시작되면서 전선보호용 체인 기술 트렌드가 메탈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자체 기술로 플라스틱 체인과 플렉시블 튜브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금 부산지역의 경기가 좋지 않고 기업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어려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하고자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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