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치과의원에서 2월 1일부터 시행
보건소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많은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주 질환으로 인한 치아 조기 상실을 예방하기 위해 울진군치과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무료 스켈링 ·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평생건강도시 울진군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제고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 연계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는 한번 상실하면 회복이 불가능하고 틀니나 임플란트 시술도 타 질환에 비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군민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도 예방중심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실시하는 등 군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2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관내에 있는 치과 어느 곳에서든 무료 스켈링 및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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