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용노동부 최종평가에서 S등급(매우 우수) 받아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자체가 지역 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용 관련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비영리법인 및 단체, 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선정은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처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2017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과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고용노동부 최종평가에서 두 가지 사업이 모두 전국 354개 사업 중 각각 21위, 40위로 S등급(매우 우수)을 받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2018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일자리 창출사업을 발굴하고자 관내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교육훈련 기관 관계자들과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월 31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접수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자 하오니, 관심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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