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마다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마을 경로당의 활성화를 의한 정책들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매년 경로당 신․개축사업 및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가․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전기설비 안전점검, 인터넷 사용료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이용 편의를 위해 최근 3년간 340개 전 경로당에 안마기, 에어컨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신규사업으로 경로당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경로당 손해배상보험가입비 지원과 정보화시대에 맞춘 경로당 컴퓨터 보급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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