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월 10일 지방분권 헌법개정 실천 촉구를 위한 ‘지방분권개헌 의정부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자 명지대학교 교수인 임승빈 박사의 “헌법개정 및 자치분권” 특강으로 시작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스위스를 예로 들며 “지방분권 개헌은 내 삶을 바꾸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스위스와 같은 국가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또한 시민대표의 자치분권 결의문 낭독 후 참여자 100여명이 함께 피켓을 들고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열띤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의정부시는 오는 2월 1일 ‘지방분권개헌 의정부회의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을 통해 지방분권 헌법개정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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