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변경 시행… 59개국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해외감염병 동향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변경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은 기존 62개국에서 59개국으로 변경됐다. 인도와 시리아는 각각 콜레라, 폴리오 발생 보고로 인해 신규 오염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경우 중동지역 13개국 입국자 대상으로 검역관리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 중국의 경우 동물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오염지역이 기존 중국 내 25개 성(省)·시(市)에서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31개 성·시 전체로 확대·변경됐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해외여행 시 출국 전 방문국가의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및 감염병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경우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반드시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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