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인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은 청력 저하로 심한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형편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인별 보청기 제작·지원 후 2년간 사후관리도 보장하고 있다.
이날 보청기를 지원받은 A(75세, 남)씨는 “귀가 잘 안 들려서 너무 불편했는데 보건소에서 보청기를 지원해 줘서 새 삶을 찾은 것 같다”며 거듭 고마워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난청으로 우울감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러 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지원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보청기 일산센터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건 복지가 연계돼 따뜻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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