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8년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임산부, 출산부,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매월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 상담을 진행하고 월 2회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대상자 패키지별 식품(2만 원~12만 원 상당)을 각 가정으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선정기준은 포천시 거주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을 가진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의 80%이하(3인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납부액 9만2410원 이하) 가구다. 

지난해 수혜를 받은 대상자는 277명이며, 사업 참여 후 빈혈 개선율이 69.8%에서 6.56% 상승된 76.36%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을 실시하여 산모와 영유아가 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영양플러스 사업이 널리 홍보되어 포천시민의 많은 가족이 수혜 대상자가 될 수 있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로 먼저 전화상담 후 접수 기간내 직접 방문신청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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