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도시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개·보수 후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모집 세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일반인 2순위자 18세대, 국가유공자 1세대, 만 65세 이상 고령자 11세대이며 경기도시공사에서는 1∼2순위자 35세대 등 총 65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한국토지주택공사 2017. 12. 29./경기도시공사 2018. 1. 4.)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등록장애인이며 ‘경기도시공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등록장애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이하인 등록장애인이 해당된다.

접수기간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도시공사 모두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계약체결 및 입주관련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1600-1004, 경기도시공사로 신청접수 및 입주자 선정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주택정책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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