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위생·편의 향상, 쾌적한 화장실 문화 조성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덕군은 이 달부터 군 관내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의 휴지통이 모두 사라진다.

이번 조치로 공중화장실의 미관, 위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개정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공중화장실에서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넣어 흘려보내면 되고 여성용 위생용품 등은 별도로 설치된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변기가 막힐 수 있는 물티슈나 기타 이물질은 화장실 세면대 부근에 비치한 휴지통에 버리면 된다.
 
다만 기포식 화장실이나 간이화장실 등 구조적으로 대변기 칸 휴지통 이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휴지통을 두기로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만드는데 군민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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