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려견·반려묘 각각 662만마리, 233만마리... 반려동물 인기 '쑥쑥'
지난해 반려견·반려묘 각각 662만마리, 233만마리... 반려동물 인기 '쑥쑥'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01-14 05:27
  • 승인 2018.01.14 0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전반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 비율은 28.1%(약 593만 가구)로 추정된다. 이 수치는 2010년 17.4%, 2012년 17.9%, 2015년에는 21.8% 등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양이의 '선전'이 돋보인다.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수 대비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구수 비중에서 반려견은 24.1%, 반려묘는 6.3% 등으로 아직은 개를 키우는 가구수가 훨씬 많다. 

하지만 성장세로 보면 반려견 수는 2012년 440만마리에서 지난해 662만여마리로 1.5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반려묘 수는 2배(116만마리→233만마리)를 넘어 고양이가 앞섰다. 

관련 시장도 성장세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고양이 전문 박람회 케이캣페어에는 230여개 부스가 참여하고 1만여명이 방문했다. 올해도 고양이 전문 전시회 '2018 국제캣산업박람회', '2018 케이캣페어'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