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1월 15일부터 2월 7일(수)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중심 설맞이 예절교실’의 수강생 30명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2월 10일(토) 10:00에 실시되며,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것이다.
 
또한, 가족이 모여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바르게 절하는 법, 방석 바르게 앉는 법 등을 배운다. 또한 전통놀이(투호례)와 생활 다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를 배우고, 우리 지역 향토 떡인 꽃산병을 만들어보며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대전평생학습관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에는 한복 및 다구가 구비되어 있어 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강좌 역시 무료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설맞이 예절교실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절교실에서 배운 교육이 실생활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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