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순)는 15일 호텔금오산에서 2018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어울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묵 부시장, 김익수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19개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금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가정‧삶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구미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여성들이 당당한 주인공으로서 구미 경쟁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더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금순 회장은 금오공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사단법인 한국정치연맹 구미지회장을 역임했으며 구미 청솔라이온스클럽 회원, 구미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하면서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왔다. 평소 따뜻한 성품과 젊은 열정으로 여성단체 간 소통과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묵 부시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전 공무원은 마음을 열고 모든 정성을 다하는 개심현성(開心見誠)의 자세로 민선6기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맞아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일에 여성단체회원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18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어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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