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의석수가 마침내 한자리로 줄어들었다. 16일 박인숙 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10석이었던 의석수가 9석이 됐다. 왠지 없어 보인다. 10석과 9석의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미처 몰랐다. 정의당에 불과 3석 많은 숫자다. 또 누가 탈당할까? 바른정당이 ‘뺄셈정치’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하다. 그래도 바른정당과 합치겠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철수’라는 단어가 다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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